습식난방의 역사를 새로 쓴 ‘쭌-베이직’ 신제품 출시.

㈜쭌난방(대표 이원용)이 전통적인 습식 난방시공 방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. 2022년 쭌난방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‘쭌-베이직’ 습식 전용 모듈이 바로 새 역사의 주인 공이다.

지금까지 습식난방은 현장에서 ‘방통공사’라고 부르는 작업을 했다. 하지만 전통적인 이 방식은 작업에 많이 시간과 부자재, 인건비가 투입되고 난방 하부 콘크리트 바닥으로 새나가는 열이 많아 연료 소모에 따른 에너지 비용이 효율적이지 못했다. 이를 개선한 제품이 ‘쭌-베이직’ 습식난방 모듈이다.

전통적안 습식 난방시공은 절차가 복잡하다. 바닥과 문틀 높이를 맞추기 위해 시멘트와 모래를 사용하고 그 위에 격자 모양의 철망을 배열한다. 철망에는 난방 호스(XL-15A)를 고정하기 위해 가는 철사로 난방 호스를 묶어 고정한다. 이 철사는 현장용어로는 반생, 반생이라고 부른다. 난방 호스가 고정되면 기포콘크리트 또는 수평 몰탈을 덮어 마무리하는 난방시공 방식을 습식난방이라고 부른다.

쭌-베이직은 전통적인 습식난방 시공 과정을 개선한 제품이다. 시공방법은 ▲난방해야 할 바닥에 단열재와 일체형으로 구성된 습식 모듈을 배치한다. ▲그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XL호스를 모듈 홈에 끼워 넣는다. ▲기포콘크리트 또는 수평 몰탈을 덮어 완성한다. 이 방식은 특허출원 제품으로 전통적인 습식시공방법에 비해 별도 부자재가 필요 없고, 인건비와 시간이 절약된다. 특허제품인 습식 모듈은 바닥으로 새나가는 열을 꽉 잡아주는 축열 기능과 소음방지 기능이 있으며 균일한 난방을 유지하는데 최적화된 특징이 있다.

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리모델링용과 신축에 사용된다. 제품은 기본형(쭌-베이직), 고급형(쭌-베이직 플러스)이 있다. 옵션으로는 고급형 층간 소음방지 자재와 바닥 높이를 방문틀과 맞출 수 있는 하부 단열재를 선택할 수 있다.

㈜쭌난방은 2022년 3월 3일~6일까지 일산 킨텍스 ‘코리아빌드’에 쭌-베이직을 출시하여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.